디지털 복합공간 SKT의 T월드 발광파티에 다녀왔습니다.



친구랑 T월드 멀티미디오 오픈 기념 "발광파티"에 다녀왔습니다. 예정 시각보다 30분 일찍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발광T셔츠를 받기 위해 줄을 서야 했습니다. 보통 파티하면 드레스 코드가 있는 법인데, T의 드레스 코드는 말 그대로 T였습니다.



저녁을 못 먹고 갔었는데, 눈도 입도 즐거운 핑거푸드가 푸짐하게 준비돼 있어 본공연이 시작하기 전까지 허기진 배를 맘껏 채울 수 있었답니다.



1층에는 다양한 디지털기기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2층에는 "Hello, T"라는 브랜드를 이용한 캐릭터샵이 있더라구요.


"hello, T"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SK telecom의 새로운 브랜드 제품입니다.
오시는 법 : 을지로입구역 5번출구로 나와 직진한 후, 명동거리로 접어들어 직진하면, 던킨도너츠가 나오는데, 그 건물 맞은 편.


디지털 복합공간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T cafe"가 있더라구요. 커피도 마시고, 새로 나온 휴대폰도 체험해볼 수 있는 곳. 늘 북적이는 카페에서 왁자지껄 수다만 떨다가 이런 분위기 속에 들어오니까 왠지 '노트북'이라도 꺼내 정보Searching을 해야 할 것 같더라구요.



광고나 리뷰 등으로 통해서 간접체험만 하다가 이렇게 직접 제품을 만져보고 사용해보니 제품의 장단점이 쉽게 파악되더라구요. 또 매번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기변할 수 없잖아요. 디지털 기기의 트렌드도 익히고 트렌드도 파악할 수 있는 1석2조의 공간이었습니다.



어느덧 명동에 밤이 내렸네요. 아침부터 비가 와서 꿀꿀했는데, 늦은 오후부터 날이 개더라구요. 우산 안 챙겨나왔는데 ㅋ 



발광하다!? LED불빛 속에서 언더그라운드 뮤지션의 공연에 몸을 실고, 한 동안 춤을 췄더니 이마에 땀이 송글 맺히더라구요.  


설마 내가 찍혔으면 어쩌나 했는데, 나왔네요. 친구도 살짝 나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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