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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셉션 누적 관객수가 300만을 가볍게 넘겨

수다공작소 2010. 8. 6. 00:31

영화 인셉션 누적 관객수가 300만을 넘겨

오늘 아침 인셉션을 보았습니다. 관객 평가가 좋은 작품인데, 매트릭스나 메멘토를 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디 아더에서 사람인 줄 알았던 주인공이 죽은 혼령이었음을 깨달았던 순간 허걱했던 느낌이 들었는데, 이 영화 역시 꿈과 현실의 영역을 마구 섞어놓아서 영화가 끝난 직후에도 어느 게 현실인지 꿈인지 분간이 잘 안 되게 만들어놨습니다.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배트맨 시리즈 중 가장 흥행에 성공한 다크나이트를 만든 유명한 감독이시죠.

출연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돔 코브 역), 와타나베 켄 (사이토 역), 조셉 고든-레빗 (아서 역), 마리안 꼬띠아르 (맬 역), 엘렌 페이지 (아리아드네 역)

배우에 대한 짤막한 소개

엘렌 페이지는 롤러스케이트 경기하는 영화에 출연했는데 제목은 패쓰 아무튼 155cm 단신에 어린 나이임에도 비중있는 역할을 잘 소화하고 있었습니다.

마리안 꼬띠아르는 라비앙로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는 실력파 연기자로 뤽 베송 감독의 <택시>시리즈에서 3편까지 출연한 바 있습니다. 저는 그녀를 볼 때마다 가수 윤미래가 생각나던데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1975년 생이니 신정환과 선우선과 동갑이네요.

다른 분들은 관심 밖이라서 언급을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dith Piaf - Non, Je Ne Regrette Rien (아니예요 난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영화 중간 중간에 등장했던 불어 음악입니다.

영화 라비앙로즈에서 에디트 피아프를 마리안 꼬띠아르가 연기했는데 영화를 보는 내내 자꾸 그 영화가 생각났습니다. 샹송과 생로병사를 다룬 영화라서 지루할 법도 하지만 생각보다 재밌는 영화였는데, 기회가 되면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노래듣기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1SkmB0NL-hU$ 

이 영화에 대해 심도있게 쓴 리뷰가 있어서 링크 걸어봅니다.

http://www.realfolkblues.co.kr/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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