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공작소
영화 인셉션 누적 관객수가 300만을 가볍게 넘겨 본문
영화 인셉션 누적 관객수가 300만을 넘겨
오늘 아침 인셉션을 보았습니다. 관객 평가가 좋은 작품인데, 매트릭스나 메멘토를 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디 아더에서 사람인 줄 알았던 주인공이 죽은 혼령이었음을 깨달았던 순간 허걱했던 느낌이 들었는데, 이 영화 역시 꿈과 현실의 영역을 마구 섞어놓아서 영화가 끝난 직후에도 어느 게 현실인지 꿈인지 분간이 잘 안 되게 만들어놨습니다.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배트맨 시리즈 중 가장 흥행에 성공한 다크나이트를 만든 유명한 감독이시죠.
출연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돔 코브 역), 와타나베 켄 (사이토 역), 조셉 고든-레빗 (아서 역), 마리안 꼬띠아르 (맬 역), 엘렌 페이지 (아리아드네 역)
배우에 대한 짤막한 소개
엘렌 페이지는 롤러스케이트 경기하는 영화에 출연했는데 제목은 패쓰 아무튼 155cm 단신에 어린 나이임에도 비중있는 역할을 잘 소화하고 있었습니다.
마리안 꼬띠아르는 라비앙로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는 실력파 연기자로 뤽 베송 감독의 <택시>시리즈에서 3편까지 출연한 바 있습니다. 저는 그녀를 볼 때마다 가수 윤미래가 생각나던데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1975년 생이니 신정환과 선우선과 동갑이네요.
다른 분들은 관심 밖이라서 언급을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dith Piaf - Non, Je Ne Regrette Rien (아니예요 난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영화 중간 중간에 등장했던 불어 음악입니다.
영화 라비앙로즈에서 에디트 피아프를 마리안 꼬띠아르가 연기했는데 영화를 보는 내내 자꾸 그 영화가 생각났습니다. 샹송과 생로병사를 다룬 영화라서 지루할 법도 하지만 생각보다 재밌는 영화였는데, 기회가 되면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노래듣기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1SkmB0NL-hU$
이 영화에 대해 심도있게 쓴 리뷰가 있어서 링크 걸어봅니다.
http://www.realfolkblues.co.kr/1330
'Book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황기 10배 성장! 신화가 된 회사, 일본전산 이야기 (2) | 2010.09.12 |
---|---|
방아쇠법칙에 나온 30가지 세일즈 & 마케팅 원리 (3) | 2010.08.08 |
탤런트 코드(The Talent Code, 재능을 지배하는 세 가지 법칙) 리뷰 (4) | 2010.08.01 |
신자유주의를 농락하는 유쾌한 전략, 예스맨 프로젝트 (4) | 2010.07.03 |
20대가 꼭 알아야 할 경제지식 <금리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0) | 2010.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