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코드(The Talent Code, 재능을 지배하는 세 가지 법칙) 리뷰

탤런트 코드는 일반적으로 천재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Deep Practice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개발하면 특정 분야에서 특출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p75 "결과적으로 누구나 필요할 때 원하는 스킬을 습득할 수 있는 선천적인 잠재력을 갖고 태어나므로, 이런 시스템은 유연성과 반응성이 뛰어나며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재능의 용광로, 세계적 수준의 전문가가 되는 데 소요되는 1만 시간 (중략) 그것은 특정한 신호에 방응하도록 설계된, 공통적인 진화 매커니즘의 불가피한 산물이다."

p77 "재능이 운명인 듯 보일지라도, 사실 어떤 스킬을 습득하고 향상시킬지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은 상당 부분 우리에게 있다는 점이다."

과거 수능이나 토익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는 것은 어려운 과업이었지만 지금은 그리 어려워보이지 않는다. <100일만에 서울대 가기>, <공부의 신>과 같은 방송컨텐츠만 봐도 일견 불가능해보이면서도 수긍이 가는 것은 Deep practice의 효과를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있어서가 아닐까?

이 책의 핵심내용

p167 "첫째, 재능은 심층 연습을 필요로 한다. 둘째, 심층 연습은 어마어마한 양의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셋째, 특정한 신호(동기)를 막대한 에너지가 분출되도록 방아쇠를 잡아당긴다. (중략) 성공한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10대 초, 중반에 그러한 신호를 받는다."

그래서일까? CEO들 중 30대 이전에 사업을 시작한 분이 많다!

한 달 치 연습을 6분 만에 해치운 소녀

p11 " 무엇보다 가장 놀라운 점은 아무런 낌새도 보이지 않다가 느닷없이 불타오른다는 사실이다."

1. 탤런트코드란

p20 " 각각 심층 연습, 점화, 마스터 코칭을 다루고 있다."

1) 심층연습

p31"정확히 목적에 맞는 노력을 기울이면서 끈질기게 물고 늘어질수록 더 많이 향상된다."

- p30 (어떤 것을 암기해내는 상황에서) "수동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대신 스스로 정확한 신호를 발사하면, 다시 말해 혼자 힘으로 이름을 떠올리는 데 성공하면 그 정보는 우리의 기억에 깊이 새겨질 것이다."

* 심층연습을 위한 Tip

① 스위트 스팟

p33 "스위트 스팟을 찾는 것이 관건입니다. 본인의 능력과 도달해야 할 목표 간의 격차가 가장 작은 지점이 있어요. 스위트 스팟을 찾으면 학습속도가 현저히 빨라지기 시작합니다."

"현재의 능력보다 살짝 위에 있는 목표를 선택하고, 정확히 목적에 맞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요령이다."

; 스위스 치즈 만들기(중요한 'A-1'에 구멍을 내 치즈처럼 만든다, 여기서 구멍은 인스턴트 업무) by 시간을 지배하는 절대법칙

② 수시로 멈추고, 끈질기게 노력하고, 실수하고, 그 실수를 통해 배우는

ex) 피렌체 장인 길드(도제시스템); 스킬의 획득

③ 청킹(chunking); 조직화

p85 "체조 선수가 작은 덩어리들을 좀 더 큰 덩어리 하나로 처리하는 방법을 파악할 만큼 자주 동작을 반복하면, 마침내 완전히 능숙해진다."

숲은 본 다음 나무를 보는 것처럼

p86 "첫째, 학생들의 과제를 하나의 큰 덩어리 전체, 즉 거대한 회로로 인식한다. 둘째, 이 큰 덩어리를 가능한 한 가장 작은 덩어리들로 잘 게 나눈다. 셋째, 행동의 속도를 늦췄다가 다시 바짝 속력을 내는 식으로 시간을 자유자재로 다루면서 내적인 체계를 파악한다."

④ 어째서 속도를 늦추는 것이 그토록 효과적일까?

p94 "철저히 실수에 집중하게 되므로/놓치기 쉬운 훨씬 더 중요한 것들을 발전시킬 수 있으므로"

⑤ 완벽한 연습

p97 "연습만으로 완벽해질 수 없다. 완벽한 연습을 해야 완벽해진다."
p98 "하루 연습을 빼먹으면 내가 압니다. 이틀 연습을 빼먹으면 아내가 압니다. 사흘 연습을 빼먹으면 온 세상이 압니다." -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2) 미엘린이란

p112 "첫째, 인간의 모든 동작, 사고, 감정은 신경섬유 회로인 뉴런 사슬을 통해 정확한 타이밍에 맞춰 이동하는 미세한 전기신호다. 둘째, 미엘린은 그러한 신경섬유를 감싸고 있는 절연 물질로서 신호의 강도, 속도, 정확도를 증가시킨다. 셋째, 특정한 회로에 신호가 많이 발사될수록 미엘린은 해다 회로를 더 완벽하게 최적화하며, 결과적으로 우리가 하는 동작과 사고의 강도, 속도, 정확도는 더욱 향상된다."

그렇기 때문에 p135 "분야를 막론하고 누구든지 1만 시간 동안 꾸준히 연습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3) 점화

p144 "성공의 물꼬를 트는 돌파구가 한 번 뚫리고 나면, 어마어마하게 많은 인재가 정신없이 밀고 올라온다."

① 점화란

p147 "심층연습이 차갑고 의식적인 행동이라면, 점화는 뜨겁고 신비로운 폭발이며 각성이다."

p151 "실력 향상은 결정적이었다. 그러나 적성이나 유전형질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레슨을 시작하기도 전에 품었던 작지만 강력한 생각 때문이었다."

점화스위치의 본질

p192 "첫째, 이 스위치는 켜지거나 켜지지 않거나 둘 중 하나다. 둘째, 특정한 신호나 원초적 암시로 스위치를 켤 수 있다."

② 고진감래; 잡초의 향기가 더 진하다!

p161 "뭔가 힘든 상황이라는 신호를 받으면, 즉각 동기가 생깁니다."

③ 동기부여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p182 "동기 부여의 불꽃이 계속 타오르도록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과업은 명확한 메시지로 전달해주세요!

"인간은 무엇이 가치 있는 것인지를 아려주는 메시지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자신을 맞추려고 합니다. (중략) 그렇기 때문에 명확한 메시지를 받으면, 불꽃이 점화되는 겁니다."

* 과업은 명확해야 비로서 제대로된 실행력을 갖춘다.

p241 '칭찬은 6.9%, 불만의 표현도 6.6%뿐, 75%가 순수한 정보였다."

이상적인 티칭의 3단계(우든기법의 사례)

"그는 먼저 어떤 행동을 제대로 하는 법을 시범적으로 보여주고(M+), 잘못하는 법을 보여준 다음(M-), 다시 제대로 하는 법을 보여주었다(M+).

p243 "그의 진정한 스킬은 선수들에게 정확히 목적에 맞는 정보를 개틀링 기관총처럼 빠른 속도로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이었다."

전체와 부분 기법 ; 전체 동작을 가르친 다음, 그것을 분해해서 각각의 성분이 되는 행동을 다루는 방식(설명, 시범, 모방, 교정, 반복).

4) 마스터 코칭

p253 "코칭은 친밀하고 긴 대화이며, 공통의 목표를 지향하는 연속적인 신호 및 반응이다."

"끈질기게 밀어붙이도록 스위트 스팟을 찾아주고, 목적에 딱 들어맞는 신호가 반복적으로 발사되도록 정확한 암시를 보낼 수 있는 유연한 능력."

p267 "그녀는 실시간으로 생생한 명령을 연속 발사하면서 학생의 스킬 회로를 자극했고, 그 회로를 올바른 방향으로 유도했다."

p268 "밀어붙여야 한다는 거예요. 학생이 여전히 서툴더라도 가까스로 새로운 지점에 도달하기가 무섭게, 곧바로 다음 단계로 밀어붙입니다."

① 모든 코칭의 궁극적 목적

p278 "학생들 스스로 본인의 코치가 되게 만드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