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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공작소
너 고양이 맞니? 눈물이 왈콱~ 서로 못 잡아 먹어서 안달난 인간들만 보다가 이런 동영상을 보니 감동에 눈물이 절로 난다. 이슬람 과격단체들이나 팔레스타인을 무력으로 억압하는 이스라엘 수뇌부들이 이런 영상을 봐야 하는데... 자신의 두 아들을 죽인 원수의 아들을 데려다가 키운 손양원 목사 참 어렵다. 과연 나도 그럴 수 있을까? 원수 아닌 웬수도 제대로 용서하지 못하고 꿍한 마음으로 대하는데... 용서에는 젬병인 내가 선택한 최고의 수단은 "아예 잊어버리기"였는데, 다람쥐를 품은 고양이나 원수의 자식을 키운 손양원 목사나 다들 나를 부끄럽게 만든다.
김태희의 키가 160센티미터를 넘지 않는다는 루머를 불식시켰던 캡쳐 사진. 중학교 3학년 때 160센티미터를 넘겼네요. 3년 연속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던 김태희. 엄친딸의 시초라 해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김태희는 승부욕과 자기관리가 철저한 사람 같네요. 샤방샤방 빛나는 김태희의 외모. 어려서부터 외모와 성적으로 주변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고 들었는데, 과히 그럴만 하군요.
힘겹게 뛰어 가까스로 막차에 몸을 실었다. 반대편에 앉은 아저씨의 짙은 남색 우산에서 일정 주기로 떨어지는 빗물을 응시하다 구반포역에서 내렸다. 지옥과 맞닿은듯 길게 뻗은 에스컬레이터에 몸을 고정시킨 뒤 우산도 뚫을 만큼 강하게 내리꽂는 빗줄기의 세상 속으로 미끌어져 들어갔다. 혼줄난 아이마냥 정신은 훌쩍였고, 양손 가득 실린 축축한 짐들은 만유의 인력을 제대로 증명해보겠다는 심사로 더욱 더 나를 지하세계로 이끌었다. 한참을 기다려도 "빈 차"라고 쓰인 택시가 보이지 않았다. 그나마 먼 발치에서 택시 한 대가 다가와도 굶주린 하이에나 같은 사람들이 콜택시를 타듯 택시와 함께 유유히 사라졌다. "이러다가 집에나 갈 수 있을까?" 나 만큼이나 한참을 기다리는 한 여자가 있어 다가가 '어디 가냐?'고 물으..
제목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쉽게 손에 잡히는 책은 아니었다. 이라는 책 제목 때문에 일본에서 일하는 전산직 직원들에 대한 르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나의 예상과는 달리 전산직과는 전혀 무관한 일본의 한 추앙받는 회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목차 살피기 프롤로그 _ 10년 불황을 뛰어넘은 일본전산의 뚝심; 정말 강한 기업은 위기에 더욱 강해진다 1부. 위기에 강한 직원이 회사를 살린다!; 이익도 성과도, 위기를 헤쳐 나갈 묘안도 ‘사람’에게 있다 1장. 어설픈 정신상태의 일류보다, 하겠다는 삼류가 낫다; 일본전산의 ‘직원 트레이닝’ 방법 마지막에 웃는 놈이 결국엔 이기게 돼 있다 강한 직원을 만드는 3대 정신 너 같은 괴짜는 회사에 필요 없어! 기존의 방식으론 인재를 뽑을 수 없다 2장..
연일 비가 온다. 시작은 우르르쾅쾅 요란스럽지만 끝은 숨막힐 듯 고요하다. 좀 더 높게 비상코저 이른 미명 속 푸덕거렸지만 멀찌감서 보니 저 혼자선 날 수 없는 겨 같다. 한 치 더 날고저 무겁고 심오한 것들을 한움쿰씩 떨궜던가? 남보다 더 보이고저 아스란 까치발로 연신 샌 푸른 꿈은 몰랐던가? 좀 더 높게 비상코저 인생의 무건 걸 떨꿨더니 남 건 가볌뿐이구나!
1. 꿈 적극적인 정신자세와 긍정적인 목표 2. 끼 좋아하는 일에 대한 재능 3. 깡 깡다구 있게 일을 추진하는 능력과 담대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배포 4. 꾀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이라서. 브레인과 참고진의 적절한 구성 5. 끈 누구와 연계되어진 네트워크. 내부와 외부를 망라하는 줄 6. 꼴 한눈에 들어오는 모양새. 외모 번외, 1. 끝 끝장을 보는 포기하지 않는 집념과 열정 2. 꾼 어느 분야에서건 최고의 자리에 오른 전문가
필리핀이 성고문 동영상 발칵 뒤집어졌다. 해당 사건의 관련 경찰들이 직위해제됐고 수사에 들어갔다. 남자의 중요부위를 묶고 잡아당기고 때리는 고문이 여전히 암암리에 자행되고 있음이 경악스럽다.
관계는 평행선을 이뤘을 때 비로소 서로 다투지 않고 잘 이뤄진다고? 관계는 서로를 위해 조금씩 방향을 비틀어주는 거 아닐까? 평행선은 아무래도 너무 개인주의적인 발상 같아. 서로 만나는 꼭지점이야 말로 화합과 상생의 원리가 아닐런지 조금만 내 의견을 줄여야지. 다른 사람의 의견에 더 귀기울여야지. 지독한 개인주의를 경계하고 서로를 위해 조금씩 내 의견의 방향을 수정해야지. 그래야지.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많지만 은 억수로 더운 여름날의 땀처럼 우리 삶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삶의 필수아이템, 쉼 가끔 없이 일하다보면 인생이 짱짱하다 못해 임산부 배마냥 부푼 풍선처럼 터질듯 위태롭게 보인다. 어떤 이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이 과열돼 하드가 나가기도 하는데 그럴수록 더 필요한 것이 이 아닐까 싶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을 허락하셨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지 않고 선악과를 따먹지 않았더라면 은 아마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쉼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 대부분의 인간들은 일을 하지 않고서 살아갈 수 없다. 제3세계 국민들 중 대다수는 힘겨운 노동 현실에 노출돼 있지만 하루하루 연명하기도 힘든 현실에 처해있다. 이와 반대로 어떤 이들은 풍족한 물질을 누리고 있음에도 ..
영화 인셉션 누적 관객수가 300만을 넘겨 오늘 아침 인셉션을 보았습니다. 관객 평가가 좋은 작품인데, 매트릭스나 메멘토를 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디 아더에서 사람인 줄 알았던 주인공이 죽은 혼령이었음을 깨달았던 순간 허걱했던 느낌이 들었는데, 이 영화 역시 꿈과 현실의 영역을 마구 섞어놓아서 영화가 끝난 직후에도 어느 게 현실인지 꿈인지 분간이 잘 안 되게 만들어놨습니다.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배트맨 시리즈 중 가장 흥행에 성공한 다크나이트를 만든 유명한 감독이시죠. 출연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돔 코브 역), 와타나베 켄 (사이토 역), 조셉 고든-레빗 (아서 역), 마리안 꼬띠아르 (맬 역), 엘렌 페이지 (아리아드네 역) 배우에 대한 짤막한 소개 엘렌 페이지는 롤러스케이트 경기하는 영화..
탤런트 코드는 일반적으로 천재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Deep Practice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개발하면 특정 분야에서 특출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p75 "결과적으로 누구나 필요할 때 원하는 스킬을 습득할 수 있는 선천적인 잠재력을 갖고 태어나므로, 이런 시스템은 유연성과 반응성이 뛰어나며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재능의 용광로, 세계적 수준의 전문가가 되는 데 소요되는 1만 시간 (중략) 그것은 특정한 신호에 방응하도록 설계된, 공통적인 진화 매커니즘의 불가피한 산물이다." p77 "재능이 운명인 듯 보일지라도, 사실 어떤 스킬을 습득하고 향상시킬지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은 상당 부분 우리에게 있다는 점이다." 과거 수능이나 토익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는 것은 어려운 과업이었지만 지금은 그리 어..
2010 빅 히트상품 "저 부부 젤 나?" 요런 썰렁한 유머까지 등장했던 2010 남아공월드컵의 악동 부부젤라! 그 소리가 150 데시벨에 가까울 정도로 시끄러워 응원중에 청력 손실을 조심해야 할 지경이었는데, 그 부부젤라가 클래식을 만났습니다. 다른 관악기에 비하면 초라하기 그지 없지만 나름 연주가 가능하군요. * 부부젤라의 대부분이 중국공장에서 제조된다고 합니다.
왜 오빠들은 소녀시대에 열광하는 걸까요? 도대체 소녀시대에겐 무슨 비밀병기secret가 있길래 나오는 곡마다 이슈를 낳는 걸까요? 우연히 읽은 이 책 한 권에서 그 비밀을 밝힐 수 있는 단서를 얻게 됐습니다. 그것은 바로 '스토리텔링'입니다. 그럼 과연 스토리텔링은 뭐길래 소녀시대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걸까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느니라"; 스토리텔링의 강력한 파급력 혹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아시나요? 아마 화성인이 아닌 이상 모두들 이 질문에 예라고 대답하실 것입니다. 신의 제왕 제우스에서 태희의 핑크립스틱 헤라까지, 그리스 로마 신화는 현존하는 거의 모든 문학작품에 영향을 미쳤고, 우리네 삶 속에 깊이 뿌리내렸습니다. 혹시 동의하지 않으시는 분을 위해 다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다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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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대세 새로운 산업패러다임 스마트! 그 중심에 당당히 서 있는 스마트폰! 애플이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과연 삼성은 맞불작전을 제대로 펼 수 있을까? 스마트폰 시장이 커짐에 따라 와이파이존 등 관련 인프라가 증설되고 있고, 플래폼을 더욱 멋지게 만드는 어플리케이션 또한 큰 축을 이뤄 왕성하게 성장하고 있다. 위치기반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바코드만으로 정보를 스캐닝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했고, 이미 온라인쇼핑몰은 스마트폰을 새로운 유통채널로 인식하고 있다.
겉 다르고 속 다른 사회적 마케팅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이색적인 퍼레이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캘로그 의 후원 하에 진행되었습니다. 를 표방한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아모레퍼시픽(태평양)이 후원하는 의 남아공판입니다. 핑크리본 사랑마라톤ㅣhttp://www.pinkmarathon.com/
▲ 사진출처 (Link) 이 책은 신자유주의를 견인하는 WTO를 인터넷이란 소통의 도구를 통해 보기 좋게 골탕먹인 미국 사나이들의 이야기다. WTO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GATT의 도메인을 통해 WTO 가짜 사이트(예스맨이 만든 가짜 WTO사이트 http://gatt.org/)를 만들고, WTO로 WTO를 비방하는 웃지 못할 상황을 연출했다. 이 책은 동명의 다큐멘터리로도 제작되서 관객을 만나기도 했다. 예스맨프로젝트는 일종의 그린피스와 같은 사회적 NGO단체로 규정할 수 있는데, 그 방식이나 활동이 이전 단체들과 명확히 구분된다. 예를 들어, 그들은 유익한 뻥으로 세상을 웃게 한다. p27 "한번은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인포워'란 제법 알려진 뉴미디어 예술제에서 영화 에 1만 달러의 상금을 주기로 했..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우리사회는 외국에 대한 사대주의를 어느 정도 인정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 마음 속에도 외국여행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살포시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특히 에 대한 환상은 그 어떤 지역보다 심했는데, 영국과 프랑스는 그 중 가장 으뜸되는 나라였습니다. 죽을똥 말똥 고생했던 첫 해외여행 성인이 되면서 골방에서 떠나는 은 점차 줄게 됐습니다. IMF를 졸업하고, 경제가 다시 회복 곡선을 그리면서 저도 나름 이라 할 수 있는 여정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현지의 더위와 습함을 제대로 체험하고 나니, 왜 다들 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저는 저의 첫번째 해외여행에서 복통과 고열에 씨달려야 했고, 거의 죽기(?) 일보직전까지 갔습니다. 물론 함께 동행했던 지인들..
시덱스가 올해로 제7회 서울 국제 치과 기자재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시덱스SIDEX란? ▲ 사진출처ㅣ2009 SIDEX 현장(Link) 시덱스는 유니트체어 및 진료용 관련장비, 방사선 진단기기, 레이저기기, 진료용기구, 진료용재료, 임프란트기재, 교정기재, 치과용약품류, 치과위생용품,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구강용품, 소모품, 치의학서적, 기공용장비, 기공관련기기, 기공관련재료 등 치과 진료에 관한 거의 모든 제품을 선보이고 홍보하는 장입니다. 시덱스 박람회의 주된 목적 ▲ 코엑스 시덱스 행사장 입구 시덱스의 주된 목적은 국내 치과기자재의 국산화를 꾀하고, 세계에 우수한 우리 제품을 알리고자 함이며, 동시에 하는 데 있습니다. 2010 시덱스 이모저모 ▲ 2010 남아공월드컵 시즌에 맞게 부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