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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젠테이션 자료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

수다공작소 2010. 5. 19. 08:30


프리젠테이션 자료 만들다 보면 골치 아프시지 않나요? 아이디어는 안 떠오르고, 멋있게 발표는 하고 싶고, 그래서 제 나름의 노하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디자인할까?

우선 디자인 파트입니다. 디자이너가 아닌 이상 대부분 사람들은 기존의 템플릿을 그냥 갖다 쓸 것입니다. 하지만 열흘 밤을 새어가며 만든 멋진 아이디어라면 이왕이면 이쁜 그릇에 담는 게 보기 좋지 않을까요? 


위의 사진은 '유니클로 이야기'란 책의 표지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이미 다양한 편집 디자인이 있고, 우리는 필요에 따라 그것을 차용하면 그만입니다.

예전에는 주로 네이버의 디자인을 많이 차용했었는데, 그 주된 이유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저조차도 네이버의 디자인에 익숙해있었기 때문입니다.

제목이 반이다

우선 제목부터 정합니다. 뿌리가 깊은 나무와 기초가 튼튼한 집은 쉽게 쓰러지지 않습니다.

스토리텔링으로 시작하라

프리젠테이션을 들어갈 때 스토리텔링으로 시작하면 듣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뿐 아니라 발표 내용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습니다.

'토끼와 거북이"의 이야기를 아십니까? 빠른 다리를 가진 토끼가 어이없게도 느림보 거북이에게 진 이야깁니다. 오늘 저희 발표는 경쟁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교우위에 있음에도 시장점유율에 있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이유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럼 발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두괄식

본문에서 다룰 내용 -> 결론 -> 토픽 1,2,3 -> 세부내용 -> 요약 ->서론

텍스트 위주 VS 이미지 위주

많은 사람들이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만들면서 흔히 범하는 실수 중에 하나는 프리젠테이션을 하나의 유인물로 착각한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발표란 간단명료해야 합니다. 아무리 콘텐츠가 좋고 내용이 좋아도 수용자가 지루해하거나 이해 못하는 자료는 무용지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텍스트보다는 이미지 위주로 수용자의 이해와 관심을 환기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누누이 말하지만 도표와 관련 이미지는 발표에 있어 감초 격입니다.

애니메이션 적용방법(기초편)

괜찮은 이미지 어디서 찾지?

저는 주로 태그검색이 가능한 플리커(www.flickr.com)에서 영어로 해당 이미지를 찾습니다. Google의 방대한 데이타에 치이느니 좀 더 맛깔라는 이미지가 가득한 플리커가 더 낫다는 판단에서 입니다.

아래쪽을 보시면 무료로 이미지를 다운받을 수 있는 곳의 주소가 있으니 둘러보시구요. 프리젠테이션도 하나의 전략이니 멋진 결과물에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관련글 무료로 이미지를 다운받을 수 있는 곳

그럼 위의 예제를 보면서 멋진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만들어보세요. PPT파일 첨부했으니 다운받으셔서 활용하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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