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공작소

녹차티백처럼 우려서 음용할 수 있는 한방티백 출시 어때? 본문

Thinkgood/아이디어

녹차티백처럼 우려서 음용할 수 있는 한방티백 출시 어때?

수다공작소 2010. 5. 27. 22:51

白玉抹茶ミルク / shiratama dango with sweet milk green tea

녹차티백처럼 우려서 음용할 수 있는 한방티백 왜 없을까요?

차라리 보약을 먹지 왠 한방티백 타령이냐라고 반문하실지도 모르겠지만, 한방티백의 핵심 목적은 한약이 갖고 있는 본래 속성인 "오래 다려 먹는 보약"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함이며, 더불어 좀 더 간편하게 몸에 좋은 보약을 음용하자는 데 있습니다.

한방티백의 시장성

한방티백의 시장성은 다분히 높습니다. 건강제품에 대한 수요는 예나 지금이나 끊이지 않고 있고, 또한 여성을 타깃으로 적절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면 충분히 시장에서 히트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웰크론의 한방 생리대 예지미인이 생리대 시장에서 '차별화;한방'로 크게 마켓쉐어를 늘렸듯이 한방티백 역시 통합적 마케팅 과정을 거쳐 출시된다면 크게 반향을 일으킬 거라고 생각합니다.

스킨푸드의 오미자 에센스 상식을 벗어나다

화장품의 상식을 깬 스킨푸드의 오미자 에센스를 아십니까? 화장품을 차처럼 우려낸다는 컨셉의 제품입니다. 우려낸 녹차티백이 피부진정 작용이 있다는 것은 다 잘 아는 사실입니다. 한방티백은 차로 우려내 몸을 보호하고, 더불어 '우려낸 티백'으로 피부 마사지까지 할 수 있는 겸용 제품입니다.

다양한 니즈를 충촉하다

바르는 화장품에서 먹는 화장품으로 진화된 화장품 시장을 여러분은 목도하고 계십니다. 아모레퍼시픽의 "V=B"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한방티백은 다양한 기능별로 출시될 수 있기 때문에 '탱글피부차', '원기회복차', '심신안정차' 등으로 다양하게 제품라인을 전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 개발능력 같습니다. 우선 한약재를 어느 정도 갉아야지 유효 성분이 잘 우러나며, 더불어 가격대를 어느 정도 설정해야 할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최근 포화된 카페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한방카페가 뉴스를 통해 소개된 바 있는데, 이를 테스트 마켓으로 삼고, 표본을 출하여 가격대를 가늠해보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제품 라인을 차별화해 가격대의 차별화를 꾀해 수익의 극대화도 노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설문조사를 통해 합리적 고급화 전략을 꾀한다

고급 한양재를 사용한 제품이 당연히 비싼 것은 인지상정이기 때문에 이런 상품군에 있어서는 '저가마케팅'은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잠재고객들의 '지불의사'를 살피는 설문조사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