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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탑방] 맛있어서 한번 푸짐해서 또 한번 치킨홀릭 황기순의 다이와 본문

맛난 이야기

[맛집탑방] 맛있어서 한번 푸짐해서 또 한번 치킨홀릭 황기순의 다이와

수다공작소 2010. 5. 19. 04:30


백열등 불빛 아래 금빛으로 빛나는 다이와치킨. 그리고 지인들과 나누는 대화의 시간. 수다를 안주삼아 삼삼오오 모여 인생을 논하고, 삶을 녹여내니 시원한 맥주 한 잔이 보약보다 나을 성 싶다.


모더하면서도 딱딱하지 않는 실내디자인과 파티션 역할을 하면서 안락함을 더해주는 나무 조형물은 방해받고 싶지 않는 현대인들의 니즈(needs)를 잘 반영하고 있었다.



치킨이 주메뉴이지만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다양한 사이드 메뉴(타코야끼, 오코노미야끼 등)를 구비하고 있었다. 빕스 이후로 간만에 다양한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어 무지 행복했다.


수박, 메론, 배, 바나나, 딸기, 오렌지, 방울토마토, 훈제치킨, 소시지, 치즈스틱 등 종류도 가지가지였지만, 가장 놀란 것은 그릇의 크기였다. 작은 부페가 식탁 위로 차려진 느낌이라고 할까?


한때 우리나라 최고 코미디언이었던 황기순씨. 개업일에 맞춰 지인(김학도, 김정렬 등)들이 방문해줬습니다. 그 덕에 코 앞에서 연예인들 사진도 찍을 수 있었네요.


성내 근처에 사시는 분이시라면 한 번 배달시켜 보세요. 가격도 저렴하고, 코카콜라도 기본옵션이랍니다. 또 조리과정을 유리창을 통해 공개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실 수 있을 겁니다.


황기순의 다이와 위치 다이와 성내점 471-9922


강동역 3번 출구에서 성심병원 사거리까지 걷가가 모퉁이를 따라 우회전하면 황기순의 다이와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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