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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시덱스SIDEX 치과 기자재 박람회 현장 이모저모

수다공작소 2010. 7. 2. 02:02

시덱스가 올해로 제7회 서울 국제 치과 기자재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시덱스SIDEX란?

▲ 사진출처ㅣ2009 SIDEX 현장(Link)

시덱스는 유니트체어 및 진료용 관련장비, 방사선 진단기기, 레이저기기, 진료용기구, 진료용재료, 임프란트기재, 교정기재, 치과용약품류, 치과위생용품,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구강용품, 소모품, 치의학서적, 기공용장비, 기공관련기기, 기공관련재료 등 치과 진료에 관한 거의 모든 제품을 선보이고 홍보하는 장입니다.

 시덱스 박람회의 주된 목적

▲ 코엑스 시덱스 행사장 입구

시덱스의 주된 목적은 국내 치과기자재의 국산화를 꾀하고, 세계에 우수한 우리 제품을 알리고자 함이며, 동시에 <해외 및 국내의 최신 학술 및 치과기자재를 소개>하는 데 있습니다. 

 2010 시덱스 이모저모

▲ 2010 남아공월드컵 시즌에 맞게 부스를 꾸민 프로덴티(prodenti)

 트레이에 작은 구멍이 나 있는 이유는?

▲ 일회용 플라스틱 트레이

트레이는 치아의 본을 뜨는 형틀입니다. 트레이에 여러 개의 구멍이 뚫린 이유는 트레이와 인상재가 쉽게 분리되기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인상재가 구멍을 통해 넘어가면 트레이 반대쪽에서stop을 형성해 트레이를 제거시 인상재가 트레이에서 이탈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아이패드로 제품을 설명하고 있는 직원

▲ 로봇처럼 생긴 이 기자재의 가격은 무려 천만 원을 웃돌아

 워터픽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 워터픽(waterpik)

워터픽은 치아에 고압의 물을 뿌려서 치아 표면을 깨끗하게 해 주는 장치들을 가리키는 말이며, 특정 회사의 제품명이기도 합니다. 우리말로 워터픽을 표현하면 <물 분사기> 정도입니다.

워터픽은 칫솔질로 손상된 잇몸을 보호하기 위한 제품입니다. 가글보다 입안 찌꺼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고 소닉케어와 함께 사용하면 치아건강에 이롭습니다. 단, 워터픽만으로 플라그가 제거되지 않으니 가벼운 칫솔질을 꼭 병행하시길 바랍니다. (잇몸질환이 있는 환자분이라면 하루에 한 번 칫솔질 되신 워터픽을 하면 잇몸건강을 돌볼 수 있습니다)


▲ LED 광중합기

광중합기는 레진 등으로 파여진 치아를 매울 때 레진이 치아와 잘 붙을 수 있도록 돕는 장치입니다.

▲ 이벤트에 몰린 사람들

▲ 실제로 치과기기를 이용해보는 치과의사

유관으로 치료부위를 보지 않고도 모니터로 확대해서 치료부위를 관찰할 수 있는 장비.

▲ 치아전용 엑스레이 부스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제품을 홍보하고 있는 Digi-X 직원들

 물방울 레이져의 장점

▲ (주)포인트메디칼의 물방울 레이저 홍보 부스

레이저는 빛을 발생하기 때문에 열 또한 갖이 발생합니다. 이 열은 치아조직 뿐만 아니라 인근 조직의 괴사를 유발시킬 수 있는데, 그래서 물을 이용한 쿨링 작업이 함께 병행되어야 합니다. 물방울 레이저와 같은 경우는 이 두 작업을 한 데 묶은 제품으로 레이저와 쿨링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2010 시덱스 박람회에 대한 프레스 평가


▲ SIDEX 올해 가장 큰 성과는 세계화(Link)

행사 첫날 방문한 터라 아직 입점하지 않은 부스도 종종 눈에 띠었다. 생각보다 외국인들이 많이 보여 국제적인 행사임이 느껴졌다. 하지만 자리가 좋지 못한 부스는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하는 느낌이라 다음 번 박람회에서는 골고루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을 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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