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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저금리 기조를 이어가는 이유

수다공작소 2010. 6. 18. 16:23
 
한국은행은 작년 말부터 지금까지 저금리 정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각에서는 경제 안정화를 바탕으로 출구전략을 펴야 할 때가 임박하지 않았느냐는 의견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행의 저금리 정책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직까지 세계경제는  금융위기의 여파에서 벗서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를 중심으로 남유럽 경제 위기가 도살이고 있고, 멕시코만 기름유출과 아이슬란드 화산폭발 등 경제 외적인 변수도 세계 경제에 악역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는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회복중에 있습니다. 올 경제 성장률 예상치도 5%를 상회합니다. 또한 펀드나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이 경제 불안과 맞물려 주춤하는 틈을 타 은행 예금이 낮은 이자율에도 안정자산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13년 태양폭풍 및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인한 대북 정책의 급변화, 백두산 화산폭발 가능성 등 미리 점쳐지고 있는 경제의 발목을 잡는 이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무리하게 출국전략을 감행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말 그동안 지속됐었던 저금리 기조로 인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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