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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공작소
원작을 통해 영화 친정엄마의 감성을 다시 느껴보세요. 본문
혼자 잘나서 잘사는 줄 알던 못된 딸과, 이 세상에 와서 제일 보람있는 일이 딸을 낳은 것이라는 친정엄마의 가슴아픈 이별이야기
영화 친정엄마 리뷰를 쓰고, 책 한 권을 받게 됐다. 친정엄마와 2박 3일. 저예산 영화임에도 입소문을 타며 흥행 영화 대열에 올랐다. 김해숙의 관록이 묻어나는 선 굵은 연기와 박진희의 시원시원함이 만나 잊혀져 가는 가족애를 새롭게 조명했다.
빛바랜 사진 한 장. 어쩌면 고혜정 작가의 이 이야기는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향수이자 잊혀져가는 우리 시대의 전형적인 어머니상에 대한 그리움을 표출했다고 볼 수 있다.
원작은 영화 다르게 4남매가 등장한다. 아무래도 저예산 영화이다보니 스케일이 다소 줄어들지 않았나 싶다.
원작의 말미
영화사 날개 http://www.nalgaefilm.com/
빛바랜 사진 한 장. 어쩌면 고혜정 작가의 이 이야기는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향수이자 잊혀져가는 우리 시대의 전형적인 어머니상에 대한 그리움을 표출했다고 볼 수 있다.
원작은 영화 다르게 4남매가 등장한다. 아무래도 저예산 영화이다보니 스케일이 다소 줄어들지 않았나 싶다.
원작의 말미
죽어서 너 있는 저승길은 제대로 찾아갈 수 있을랑가.
이 에미는 그것이 걱정이다.
아가 내 새끼야.
혹여라도 이 에미 늦게 왔다 원망 말어라.
내 맘이야 어서 빨리 니 옆으로 가고 싶다만 하느님이 기다리라고 허신다.
때 되믄 보내 주시겄지. 지루허드래도 조금만 참아라.
이 에미는 매일 아침 눈 뜨면 '아, 이제 우리 딸한테 갈 날이 하루 더 앞당겨졌네'허는 기쁨에 산다.
이 에미는 그것이 걱정이다.
아가 내 새끼야.
혹여라도 이 에미 늦게 왔다 원망 말어라.
내 맘이야 어서 빨리 니 옆으로 가고 싶다만 하느님이 기다리라고 허신다.
때 되믄 보내 주시겄지. 지루허드래도 조금만 참아라.
이 에미는 매일 아침 눈 뜨면 '아, 이제 우리 딸한테 갈 날이 하루 더 앞당겨졌네'허는 기쁨에 산다.
영화사 날개 http://www.nalgaefilm.com/
137-905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36-3 동구빌딩 5층 TEL.02-56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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