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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SBS, 남아공월드컵 국가대표팀에게 기술분석 도움 제공해

수다공작소 2010. 6. 16. 22:39

▲ 사진출처 : SBS

남아공 현지에서 월드컵을 중계하고 있는 SBS가 우리 국가대표팀의 기술분석에 도움을 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축구국가대표팀은 기존의 대회에선 경기중계화면을 인터넷상에서 확보하여 기술분석에 활용하여 왔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그런 방식으로 진행하려 하였으나 아프리카의 인터넷 사정이 원활하지 않다보니 관련 영상을 구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축구협회는 SBS에 도움을 요청하였으며 SBS는 국가대표를 돕는다는 취지로 흔쾌히 요청을 수락하였다.

▲ 사진출처 : SBS

대표팀에서 요청한 것은 DVD급의 영상이었으나, SBS는 방송용 고화질 경기영상과 함께 고화질 방송장비까지 함께 제공하여 대표팀의 기술 분석에 활용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에 축구협회는 6월 13일 러스텐버그 한국대표팀 훈련 베이스캠프에서 승용차로 2시간 이상 걸리는 요하네스버그 SBS 방송센터까지 현지 경찰 2명의 호위하에 기술분석관을 파견하여 SBS로부터 관련 장비를 수령하였다.

SBS는 우리와 16강전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있는 A,B조의 4경기 영상과 함께 다양한 영상분석자료를 대표팀에 제공하였다.

▲ 사진출처 : SBS

축구협회 김세윤 기술분석관은 "남은 경기뿐 아니라 16강에 우리 대표팀이 올라갈 경우 아주 소중한 자료"라며 SBS측의 호의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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