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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핸드메이드 바구니로 7억불 매출을 달성한 롱거버거 스토리

수다공작소 2011. 3. 16. 02:40


 
롱거버거스토리를 보고 이번 달의 주제가 감히 짐작되기 시작했다. 평소에 책 읽기를 즐기지만 이런 식으로 책을 읽어야 하는 상황에 노출되니 책 읽기의 재미가 다소 반감된 느낌이다.

<롱거버거스토리>란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 왠지 모르게 커다란 버거로 성공한 프렌차이즈에 대한 이야기 쯤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나의 예상을 완전히 빗나갔다.

롱거버거는 핸드메이드 바구니를 만드는 회사로 한 해 7억불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미국의 유명 회사였다. 이번 달 도서는 모두가 한 판인 듯 한 젊은이의 창업에서 성공까지를 다루고 있었다. <맥도날드>, <롱거버거스토리>, <이케아>까지.

그러고 보니 가장 힘들게 성공한 케이스는 롱거버거가 아닌가 싶다. 세 인물 모두 젊어서 창업을 했고, 사업가적 기질을 갖고 있었다. 특히 잉바르 캄프라드는 어려서부터 성냥개비를 팔면서 장사꾼 기질을 익혔고, 맥도날드의 크록은 맥도날드에 자본을 투자하기 이전부터 타고난 세일즈맨이었다.

그럼 롱거버거스토리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롱거버거가 책 서문에 남긴 말

p21 "나 같은 작은 시골마을 출신이 성공할 수 있다면, 열심히 일할 의지를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두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다."

 롱거버거의 인생관 및 직업관

p27 "열심히 일해야, 정직해야, 남을 도울 줄 알아야"

롱거버거는 어려서 말을 더듬는 장애가 있었고, 단어를 잘 못 외울 정도로 공부에는 젬병인 아이였다. 하지만 세일즈 능력이 탁월한 편이라, 이후 작은 식당을 열어 그 수익으로 큰 편의점까지 갖게 됐다.

p46 "나는 남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일한 적이 없다. 나는 더 잘하기 위해 나자신과 경쟁을 했다."

 타산지석! 롱거버거의 마인드

p52 "마음에 들거나 들지 않거나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한 디딤돌로 삼을 수 있는 것이다."

 고객의 입장에서 시작하는 그의 영업 마인드

p53, 54 "잠재 고객을 방문하면 그들을 부드럽게, 그리고 밀어 붙이지 않는 식으로 대했다. (중략) 나는 잠재고객들에게 내가 도움이 되고 싶고, 그들의 이익을 먼저 생각한다는 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 경쟁자들과 원만한 관계 유지

 일의 즐거움


p81 "일과 즐거움은 별개가 아니다. 좋아하는 것을 찾아 그것을 하면 잘 할 수 있다."

p82 "일터를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 내가 즐겨 사용하는 수단이 유머의 활용이다."

* 펀경영ㅣ2001년 샌프란시스코는 7월 10일을 ‘진수테리의 날’로 선포했다.

 직원과의 신뢰 관계 구축, 직원들이 수익을 창출한다(직원=나, 경청)

p86 "직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직원들을 신뢰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어야 하는 것이다."

p112 "새 사업을 성공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 가운데 하나는 남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것이다."

 스토리텔링 마케팅

비스킷쇼(셜린 쿠커비치를 만나 위탁판매에서 직접판매방식으로 전환)
롱거버거 제조공장 견한(관광코스)

은행채무로 인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이자로 인해 매년 적자행보를 보였던 롱거버거는 급기야 황금알을 낳는 자신의 식료품 사업과 식당을 처분하기에 이르렀지만, 결국 일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자 자신의 두 딸에게 도움을 청하고 이에 전국에 퍼져있는 컨설턴트를 설득(수수료를 낮추는 것)해 위기를 모면하고 흑자전환에 성공한다. 이 일이 가능했던 것은 컨설턴트들이 롱거버거 상품을 사랑했고, 그간 보여줬던 경영일선의 사람들의 진실성 때문이었다.

p285 "유능한 관리자는 좋은 인재들을 주위에 모으고 그들로 하여금 자신의 비전을 실천에 옮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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