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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36경 조포나루(황포돛배)에 얽힌 슬픈 사연과 닉네임 공모전 이벤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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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36경 조포나루(황포돛배)에 얽힌 슬픈 사연과 닉네임 공모전 이벤트

수다공작소 2010. 9. 26. 22:12



 4대강의 아름다운 36개 경관의 닉네임을 지어주세요.

여러분의 생각이 4대강 경관의 닉네임이 됩니다. 4대강은 대한민국이란 심장의 대동맥과도 같은 강인데, 이제 그 강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태어나려 합니다. 여러분들의 에지있는 아이디어가 4대강 사업을 브랜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도 관련 포스팅을 하면서 참여하려고 관련 사이트를 보다가 조포나루(황포돛배)에 찾아보았습니다.

신륵사가 자리한 경기도 여주는 조선시대 4대 나루(광나루·마포·조포·이포) 중 조포(潮浦)와 이포(梨浦), 이렇게 두개를 가지고 있을 만큼 사람과 물자가 수시로 드나들던 수운 요지였습니다. 사람을 실어나르던 황포돛배와 영월과 정선에서 뗏목을 만들어 서울로 가던 떼꾼, 소금을 싣고 강원도로 가던 소금배가 이곳을 이용했습니다. 1973년 팔당댐이 건설되고 1978년부터 충주댐 건설에 들어가면서 '나랏 길'이라 불렸던 뱃길은 사라졌지만, 옛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여주군에서 황포돛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결따라(황포돛배)" 역사의 뒤안길로

사진l 여주군청

 조포나루에 서 있는 위령비

서기 1963년 10월 23일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홍안국민학교(현.안양남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교사, 학부모 총 158명이 여주 신륵사 수학여행을 마치고 이곳 조포나룻터에서 나뭇배를 타고 귀가하던 중 배가 기울며 침몰하여 학생, 학부모, 선생님 49명이 희생되는 대참사가 있었다. 이에 안양남초등학교 총동문회에서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영혼을 위로하는 비를 세우게 되었다. 고히 잠드소서. 서기 2006년 4월 15일

 그 밖의 여주 여행 명소

자녀들과 함께하는 나들이라면 세종대왕의 영릉과 명성황후 생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가을에는 밤줍기나 고구마 캐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농원이 많아 당일치기 나들이코스로 적당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포대교 부근은 막국수촌으로 유명한데 9월 초에 막국수촌 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여주도자기박람회(www.ceramicexpo.org)
신륵사(031-885-2505)
명성황후 생가(031-887-3576,7)
세종대왕릉(031-885-3123)


 4대강 36경 닉네임 쓰고 엑스노트 애플 아이팟도 받아가세요

아름다운 4대강 수변 36경의 지역별 특징을 반영하여, 누구나 친근하게, 부르기 쉬운 아이디어를 제안하시면 됩니다.

 닉네임 응모 요령

이벤트 기간ㅣ
9월 16일 ~ 10월 13일, 4주간

이벤트 페이지ㅣ

http://www.4rivers.go.kr/news/kor/member/nickname_main.jsp?dirA=m03&dirB=o03&dirC=p01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더라도 다음의 브랜드 뷰에 꼭 게재를 해주셔야 이벤트에 정상 응모됩니다. 경품 당첨시 재세공과금은 당첨자 본인 부담입니다.(문화상품권은 제외) 경품 당첨 후 개인정보로 배송을 진행하니 개인정보를 정확하게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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