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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공작소
생각해보니 최근에 지인들과 함께 대부분의 모임장소가 애슐리였던 거 같습니다.완소가격에 만족할 만한 맛!이 두 가지만으로도 충분히 HOT핫! 플레이스가 되기에 충분한 곳이 바로 애슐리입니다. 불어 스터디를 같이 하는 한영 & 경희 커플과 함께 평소처럼 샐러드 바를 이용하다가가을 메뉴 컬러폴스토리 리뷰이벤트를 해서 급 사진기를 들었답니다.지금은 너무 바쁜 탓에 블로그를 잘 하지는 못하지만 한 때는 진정 블로그생활자였으니까요. :) 총 다섯 가지 메뉴였는데, 제가 제일 만족했던 건 미트볼이었습니다.물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애슐리 갈릭 치킨이지만그래도 신메뉴 중에서 가장 맛있는 미트볼이 아닐까 싶네요.대게 제 나이 또래라면 며르씨볶음보다는 햄 반찬에 꼬쳤을테니까요.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미트볼이 아주 터..
생각해보니 '뇌'만큼 중요한 게 있을까 싶다. 그 두꺼운 두개골에 쌓여 우리 전인생을 담당하고 있으니 심장보다 못할 게 뭐 있을가? 일단 책이 '뇌 건강'에 초점을 맞췄으니 읽기에 충분히 가치가 있음에는 부정함이 없다. 허나 글을 표현하는 방식에 있어 옷을 잘못 선택한 느낌이 들었다. 좀더 학술적인 것을 기대했던 나였던지라 에피소드를 엮어내려가는 형식이 왠지 글을 따분하게 만들었다. 어떤 이는 되레(도리어의 준말) 그런 방식이 독자들에게 더 쉽게 접근하는 방법이 아니겠냐 반문하겠지만 일단 나는 정보가 필요했고, 그 정보에 한 걸음 더 빨리 접근하고 싶었다. 그런데 간간히 기술된 신변잡기적인 개인사가 내 눈을 방해했고, 정보에 대한 접근성도 떨어뜨렸다. 물론 이 작가분처럼 뇌로 인해 고통받았던 이들이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