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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아시안컵에서 꼭 우승해 보고 싶다" 박지성 아버지 <SBS 전망대>에서 밝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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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아시안컵에서 꼭 우승해 보고 싶다" 박지성 아버지 <SBS 전망대>에서 밝혀

수다공작소 2010. 6. 28. 19:31

▲ 사진출처ㅣ SBS

월드컵 사상 최초 ‘원정 16강’의 금자탑을 이뤄낸 캡틴 박지성 선수의 아버지 박성종씨가 6월 28일 오전 7시 40분 경, SBS LOVE FM (103.5Mhz) <서두원의 SBS 전망대>에 전화 출연해 다음과 같은 일문일답 인터뷰를 가졌다.

 월드컵 후 은퇴설에 대해...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4년 후를 내다보면 지금과 같은 위치에서 역할 할 수 없다는 뜻일 것", "선수로서 아시안컵에 출전한 적 없기 때문에 내년 6월 아시안컵에서 꼭 한 번 우승해 보고 싶다는 욕심 있다" 

 우루과이 전, 아쉬움은 없었나?

항상 모든 경기가 끝나면 아버지와 통화. 아버지가 보기에 우루과이 전 가장 잘한 것 같아. 박지성, 경기 끝난 후 통화에선 "담담하죠, 뭐. 집에 가야죠. 아버지."

▲ 사진출처ㅣ SBS

 2-3년 내에 결혼했으면...

원하는 스타일의 며느리는 '전적으로 내조 잘하는 사람'. 박지성, 결혼에 대해선 웃으며 "나이 좀 먹으면 다 하더라고요. 나도 하겠죠". 일본 배구스타 기무라 사오리와의 열애설엔 "아무것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 아니땐 굴뚝에도 연기가 나더라" 

 향후 이적 가능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내년 6월까지 계약 연장. 박지성 본인은 맨유에 최선을 다하고 맨유에 계속 있고 싶다고 하지만, 그 다음 문제는 시간이 지나야 결정될 것.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구체적인 제안 받은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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