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태극기휘날리며 (3)
수다공작소
대한민국은 지금 또다시 붉은 물결로 뒤덮였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을 이뤄내며, 26일 밤 11시(한국 시간)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있다. 이에, SBS인기가요매거진 6호를 통해 스타들이 각양각색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다.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은혁은 “잘하는 모습보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주세요. 대한민국과 슈퍼주니어가 응원합니다!”라며 선수들이 너무 부담을 갖지 않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었고, 신동은 “태극 전사님들! 신동처럼 건강하게 싸워 이기세요!”, 희철은 “일단 남자 연예인이 응원해서 죄송합니다. 아름답고 화려한 날개를 펴주세요!”라며 위트있는 응원메시지를 남겼다. 걸그룹 포미닛(4MINUTE)의 소현은 “국민 모두가 같은 마음일 것 같..
▲ 사진출처ㅣSBS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선수들의 선전에 남아공 교민들이 흐뭇해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유럽의 강호 그리스를 2:0으로 완파한데 이어, 열렬한 나이지리아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속에서도 나이지리아 전에서 선전하여 16강에 진출하자 거리에서 남아공 현지인들의 한국인들을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졌다. ▲ 사진출처ㅣSBS 거리에서 한국인들을 보면 많은 남아공 시민들이 한국인들을 향해 "코리아~"를 외치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칭찬한다.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21년째 생활하고 있는 교포 홍기영씨(46)는 "남아공 사람들이 워낙 축구를 좋아하다 보니 축구 잘하는 나라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는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4강 진출로 한국의 위상이 놀랄만큼 높아졌었는데 이번..
▲ 사진출처 : SBS 남아공 현지에서 촬영을 계속하고 있는 SBS[태극기 휘날리며]팀이 한국시각 요하네스버스 소재 엘리스파크 스타디움에서 6월 16일 새벽 3시30분부터 진행된 북한:브라질전을 찾아 북한팀을 응원하였다. ▲ 사진출처 : SBS 이날 북한 응원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박창선,브로닌,이영은, 김민준은 갑자기 몰아닥친 한파에 따른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경기장을 지키며 북한팀의 선전을 기원하였다. 이날은 한국전처럼 국민들의 염원을 담은 태극기를 펼치는 촬영이 아니라 순수한 응원의 자리였다. ▲ 사진출처 : SBS 경기장을 온통 메운 브라질 응원관중 속에서도 이들은 북한팀이 선전할 때마다 열띤 성원을 보냈으나 경기는 아쉽게도 브라질의 2:1 승리로 끝났다. 화제가 됐던 북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