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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공작소
너 고양이 맞니? 눈물이 왈콱~ 서로 못 잡아 먹어서 안달난 인간들만 보다가 이런 동영상을 보니 감동에 눈물이 절로 난다. 이슬람 과격단체들이나 팔레스타인을 무력으로 억압하는 이스라엘 수뇌부들이 이런 영상을 봐야 하는데... 자신의 두 아들을 죽인 원수의 아들을 데려다가 키운 손양원 목사 참 어렵다. 과연 나도 그럴 수 있을까? 원수 아닌 웬수도 제대로 용서하지 못하고 꿍한 마음으로 대하는데... 용서에는 젬병인 내가 선택한 최고의 수단은 "아예 잊어버리기"였는데, 다람쥐를 품은 고양이나 원수의 자식을 키운 손양원 목사나 다들 나를 부끄럽게 만든다.
애니메이션 속 슈렉 고양이랑 너무 비슷 고양이라고 하면 의례히 날카로운 눈매와 음산한 분위기가 느껴지는데, 이 아기 고양이는 완전 사랑스럽네요. 딸랑이를 가지고 노는 모양까지, 아마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들이 이 동영상 속 고양이에 눈을 떼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 새끼 고양이는 어느 쪽 머리로 젖을 빨아먹어야 할까요? 여러 마리의 고양이 중에 유독 한 고양이만이 저체중으로 태어났는데, 자세히 보면 얼굴이 두 개입니다. 흔히 이런 증상을 샴증후군이라고 부르는데, 자연상태라면 이렇게 태어난 동물은 적자생존의 법칙에 따라 죽게 됩니다.
거실이 토요 공부방으로 탈바꿈되다 토요일마다 동네 아이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공부방을 운영하는 김아무개. 처음에는 아내의 반대도 심했지만, 지금에 와서는 아주 잘했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평소 책을 싫어했던 김아무개의 아이들도 이제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 새책을 읽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김아무개가 이 일을 시작하게 된 데에는 모 유통회사의 리뷰어reviewer 선정이 도움이 됐다. 이 리뷰어 프로그램에 선정된 리뷰어는 일주일에 한 번씩 신간도서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책을 선정할 수 있어서 관심사가 일치하는 책을 읽어볼 수 있다. 김아무개는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이 일을 시작했지만, 솔직히 매주 책을 읽고 리뷰글을 쓴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을 깨달았다. 그는 워낙 성실했던 위인..
세실 - 젓가락행진곡(링크) 링크 따라 가시면 제가 예전에 모아놓은 음악들이 있답니다.
알프스의 하이디, 치즈 퐁듀 등으로 유명한 스위스. 그런데 또 유명한 것이 있네요. 그건 바로 살인물가! 스위스의 물가 기가 막혀! 화장실 이용료 2000원 500ml 생수병 3500원 버스나 전차 ; 스위스 취리히 시내 안에서 한 번 타는 것만도 3.9프랑, 4천원 안경 80만원에서 200만원 내외 머리를 자르고 감고 말리는데 90프랑(약 9만원) 신입사원 평균연봉 1억원 택시 4킬로미터 이용시 21000원 10명 중 3명은 재활용 자전거 이용 워낙 비싼 물가 때문에 장난감 병원도 성업 중 쓰레기를 버릴 때도 돈을 내야함 환경부담금이라고 해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파는 건 스위스나 우리나라나 똑같네요. 역시 물가가 높은 많은 신입사원 평균연봉도 상당한 수준이군요. 유럽여행할 때 가장 불편한 게 물값..
홍수가 나도 즐거워
타고난 예능감의 일본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