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공작소

깻잎 새싹이 어느덧 이렇게 크게 자라났답니다. 본문

이미지 by soodaa

깻잎 새싹이 어느덧 이렇게 크게 자라났답니다.

수다공작소 2011. 4. 24. 20:43


이 아이는 아직도 겨울이네요. 우연히 솟은 새싹이 겨우내 이렇게 죽은 듯 지내더니 5월이 가까워 오는데도 솜털 가득한 가운을 벗을 생각을 안 하네요.

식물을 기르는 것만큼 사람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도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삼 일에 한 번 물 주는 일 밖에 못하는 일벌레가 되버렸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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