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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커피 이미 더 카페(The Caffe)가 커피시장의 거품을 뺐었었다

수다공작소 2011. 1. 10. 00:07
coffee, note & pen... not with you #9
스타벅스, 카페베네, 커피빈, 탐앤탐스, 엔젤리너스 등 커피 한 잔 값이 점심 한 끼 값을 넘어선 건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오늘 머핀 프랜차이즈 '마노핀'(manoffin)의 아메리카노 커피가 790원이란 저렴한 가격에 나와 롯데마트의 전담 이슈메이커였던 <통큰>을 달고 이슈가 되었다.


하지만 머핀 플랜차이즈란 속성 때문에 고객들은 아메리카노와 함께 머핀을 사먹기 때문에 어느 정도 비용은 커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사이드 메뉴가 거의 없으면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커피숍이 있다. 그것이 바로 통큰커피의 선구자격인 <더 카페>다. 아메리카노 한 잔에 1,000원을 고수하다 최근 1,500원으로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었던 커피숍이다. 본인은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녹차라떼를 주로 마시는데 그 가격도 놀랍게 2,000원 다른 커피숍에 비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가격이다.


더카페 홈페이지ㅣhttp://www.thecaffe.co.kr/

듣기로는 아메리카노 한 잔 판매에 100원을 손해보는 구조였다고 한다. 그래서 최근에 어쩔 수 없이 500원! 즉 커피 한 잔에 400원의 마진을 남기는 구조로 변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렴한 것은 틀림 없다.

밥은 사줘도 커피는 죽어도 못 사주겠다던 내게 5명에게 커피를 사줘도 11,000원 나오게 했던 통크게 쏠 수 있었던 더 카페! 앞으로 메뉴가 더 다양해졌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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