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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공작소
기아대책 행복한나눔은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캠페인 'Be my Friends'를 벌인다. 올해 밸런타인데이에는 착한 초콜렛으로 사랑을 전하고, 나눔도 실천하면 어떨까? 코트디부아르 카카오 농장에서는 18세 미만 아이들이 카카오를 따기 위해서 하루 12시간씩 힘겨운 일을 하며, 심지어 말리, 블키나파소, 토고 같은 주변 나라에서 인신매매로 팔려온 아이들에게 강제 노역을 시키고 있다고 한다. 착한초콜릿은 가나, 코스타리카 등 비윤리적인 생산과정을 거치지 않은 6개 생산지의 카카오만을 사용해 만든 고급 수제 초콜렛으로, 가격은 1만 원 ~ 2만 원 대입니다. 전국 행복한나눔 매장과 기아대책 홈페이지(www.kfhi.co.kr), yes24(www.yes24.com), 텐바이텐(www.10x10.co...
아프리카라고 하면 마냥 더운 곳으로 알고 계시는 경향이 있는데, 모로코 내 이프란이란 마을은 겨울에 스키장이 개장할 정도로 눈이 많이 옵니다. 그래서 지붕의 형태도 모로코의 다른 지역과 달리 삼각형 형태를 띱니다. 사진은 모로코 최고 사립학교인 알아카와인대학의 풍경입니다. 계획도시라서 도시가 깨끗하고, 오염원이 거의 없어 공기가 맑고 투명합니다. 학교식당 앞마당에서 펼쳐진 공연을 구경하는 모로코 사람들 이프란의 랜드마크가 된 사자바위상
저는 좋게 말하면 절약을 철저히 실천하는 사람이고, 나쁘게 말하면 구두쇠입니다. 오지랖이 넓어서 그런지 제 돈 뿐만 아니라 남의 돈도 아낄 줄 압니다. 친구가 밥을 사주겠다 해도 밥값이 6천 원 이상이면 벌벌 떨 정도입니다. 이 증상은 아프리카에 다녀온 이후 더 심해졌습니다. 아프리카 물가에 익숙해져 있다보니 한국 물가가 살인 물가로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런 제가 거금을 쾌척하는 즐거운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제 코카 석자라 남 돌볼 처지도 아니면서 혼자서 상상하고 미소짓고, 계좌이체까지 실행했습니다. 제가 나중에 빈털털이가 되더라도 이 있다면 행복을 논할 수 있지 않을까요? 관련글ㅣ블로그를 통해 발생한 수익의 10%는 남아공 난민을 위해 쓰여집니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해외봉사에 참여하실 수 있..
전체 육지의 25%가 사막화 과정에 있고, 1억 5천만 명이 사막화로 생존 위협을 받고 있다. "사막화가 가장 심하게 진행되는 곳은 연평균 강수량이 200~500mm인 반건조 지대입니다. 이런 곳에서는 강수량의 절대량이 적을 뿐 아니라 그 변동이 크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우기 때에도 비 한 방울 내리지 않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비가 한꺼번에 쏟아지기도 합니다. 물론 비가 오지 않으면 그 자체로 사막화의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한꺼번에 너무 많은 비가 쏟아져도 사막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됩니다. 식물이 많지 않고 토지 기반이 약해서 엄청난 비가 내리면 토지가 침식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지구온난화가 장기간에 걸쳐 대지를 건조하게 만들어 사막화를 촉진시킨다는 분석이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