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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공작소
[MT장소 추천] 가을의 문턱에서 만난 <강촌단체펜션>에서의 1박 2일
MT 어디로 떠나시나요? 대학때도 종종 MT 장소로 강촌을 찾곤 했었는데요. 저 뿐만 아니라 아마 지금 이 글 보시고 계시는 님들께서도 강을 따라 실바람을 맞으면 자전거 패달을 밟았던 기억이 있으실 것입니다. 그때는 청춘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것이 진정 푸르댕댕했었는데, 지금은 잔주름이 가득한 서른 앓이 중이라 코앞에 다가온 여유도 제대로 만끽하지 못하는 거 같습니다. 오솔길을 따라 실컷 패달을 밟고 올라갔더니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 맺힙니다. 간만에 만면에 희색이 도는군요. 신록이 가을 오는 것도 모르는 듯 늦장을 부리네요. 이 맘 때가 아니면 절대 누릴 수 없는 신록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태양은 빼곡하지만 바람은 시원하고, 깊이 들이마시는 숨에는 복잡한 생활의 쉼표 하나가 숨어 있습니다. 레프팅! 단연 ..
Thinkgood/News & Issue
2012. 9. 23.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