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공작소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역전의 여왕>와 드라마 OST, 눈과 귀 모두 즐거워 본문

Shopping/Music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역전의 여왕>와 드라마 OST, 눈과 귀 모두 즐거워

수다공작소 2010. 11. 13. 00:21


요즘 가장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 중 하나가 <역전의 여왕>입니다. <내조의 여왕>을 워낙 재미있게 본 터라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컸었는데, 그 기대감 때문인지 회가 거듭될수록 재미가 더 풍성해지는 느낌입니다.

전편에서 다소 무식한 캐릭터를 소화한  김남주가 이번에는 당찬 커리어 우먼으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늘 바른 이미지를 보여졌던 정준호가 갑자기 어리숙한 캐릭터로 등장해 서 오히려 그것이 더 드라마에 신선함을 더하고 있고, 그녀만의 연기력을 통해 독한 캐릭터를 더 없이 잘 표현해내고 있는 하유미는 짙은 붉은색 립스틱과 표독스런 눈빛, 그리고 시원하게 쳐낸 커트머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는 평가입니다.

<가인과 아벨> 이후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찾은 채정안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김남주와 대결구도를 펼치는 인물로 이미지 변신을 위해 눈꼬리 화장법을 바꿨고, 그간 보였줬던 연기스펙트럼이 그저 청순한 여성이었다면 이번에는 악녀로 연기의 변화를 꾀했다는 평가입니다.

 드라마와 OST의 인기는 비례한다!?

오랜만에 김건모가 드라마OST에 참여했는데, 그래서 더욱 <역전의 여왕 OST>에 눈길이 가는 것 같습니다. 이번 OST는 배우 채정안 직접 참여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 김건모 - 울어버려
▶ 팀(TIm) - 이별을 배우다
▶ 채정안 - 죽어야 살까

지난 주에는 황태희가 우여곡절 끝에 퀸즈 그룹의 문을 넘는 과정과 희망퇴직으로 실직한 봉준수가 떡복기 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정도 상승세라면 SBS '자이언트'의 29.8%의 시청률은 모르겠지만 KBS '성균관스캔들'은 12.8%의 시청률은 드라마 제목처럼 가볍게 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최근에 드라마의 인기를 반영이라도 하듯 김남주의 무식어록이 다시 회자되고, 쉴 새 없이 광고를 찍으며 방송과 광고를 종횡무진하고 있습니다.각종 광고에서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역전의 여왕 드라마 OST
 


 백지영 Baek Ji Young - 그 여자(시크릿 가든 OS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