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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캐릭터는 강하나 스토리는 다소 약해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예고편 백성현, 제 2의 이준기의 탄생!? 황산벌, 왕의 남자에 이은 이준익표 사극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의 신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그 윤곽을 드러냈다. 연기파 배우 차승원과 황정민을 필두로 누나들의 로망 백성현, 그리고 에덴의 동쪽으로 한층 성숙된 연기를 선보였던 한지혜가 합세해 만든 사극이다. '구르믈' 은 조선을 침범한 왜구 혹은 서자란 외적 신분에 갇혀 개자식으로 사는 견자를, '달'은 전쟁에서 벗어나고픈 조선백성 혹은 죽음을 통해 자유를 얻은 견자를 뜻합니다. 즉 구름을 벗어난 달은 소설로 치면 한 아이의 '성장소설'이라 할 수 있다. 실제 영화를 보니 이야기의 초점은 황정민도, 차승원도 아닌 22살 백성현에게 맞춰져 있었다. 제2의 이준기의 탄생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Book Review
2010. 5. 9.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