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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공작소
그대는 부르고 싶은 이름입니다. 떨리는 심장입니다. 그대는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봄바람에 두둥실 떠가는 민들레 씨앗입니다. 그대는 이른 겨울 날 선 바람에도 식지 않을 온기입니다. 그런 그대이기에 제 삶은 스치는 모든 것들을 붙잡아두려 합니다.
눈가에서 눈물이 나와 턱선에서 뚝뚝 떨어지네요. 햇볕이 좋아 청바지를 빨았는데 바지단에서 물방울이 하나둘 뚝뚝 떨어지네요. 지난 번에 친구 말에 혹해 주식 몇 주를 샀는데 시세가 뚝뚝 떨어지네요. 누군가 제 마음을 똑똑 두들기네요. 저 멀리서 생경한 뻐꾹새 우는 소리가 똑똑 들리네요. 뚝뚝똑똑한 하루를 보내려니 파랑만장했던 개인의 역사가 그리워집니다. 아! 하늘이여 제 가슴으로 쏟아지소서.
치과에 가야 할 때ㅣ2010.10.04 가끔은 모르는 게 약이다. 그래도 사람 심리라는 게 다 알고 싶은 게지. 알고 나니 또 시린 이 맘. "자꾸 시리면 치과 가야 해!" "무서워서라도 시리지 말자." 가끔은 백치처럼ㅣ2010.10.03 새가 왜 하늘을 훨훨 날 수 있는지 아니? 그건 머리가 비었기 때문이야. 인간이 왜 그리도 땅만 보고 힘들게 사는 줄 아니? 그건 머리에 든 게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가끔은 백치처럼 2010.09.30 평소 운동을 게을리했던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잘 뛸 수 없는 것은 당연지사. 일단 걷기부터 시작하라! 걸음마를 시작하는 아이처럼 죽을 힘ㅣ2010.09.29 일풍광음이 있다는 건 그 반대의 상황도 있다는 거다. 그래서 하루하루 버틸 수 있다. 나에게 빚진 너의 하루ㅣ..
1. 꿈 적극적인 정신자세와 긍정적인 목표 2. 끼 좋아하는 일에 대한 재능 3. 깡 깡다구 있게 일을 추진하는 능력과 담대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배포 4. 꾀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이라서. 브레인과 참고진의 적절한 구성 5. 끈 누구와 연계되어진 네트워크. 내부와 외부를 망라하는 줄 6. 꼴 한눈에 들어오는 모양새. 외모 번외, 1. 끝 끝장을 보는 포기하지 않는 집념과 열정 2. 꾼 어느 분야에서건 최고의 자리에 오른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