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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소비를 창출해내는 앞선 생각이다

수다공작소 2010. 8. 14. 13:04

앞서가는 아이디어 하나로 전세계 IT산업의 트랜드를 이끌어가는 스티브잡스. 물론 그만의 성과라고는 보기 어렵지만, 천군만마를 이끌 수 있는 수장임에는 틀림없다.



휴대폰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스마트폰smart phone

춧시되자마자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아이폰의 저력. 굴지의 한국 휴대폰 업계의 간담도 서늘하게 했으니, 그 파급효과가 실로 얼마나 대단한지 느낄 수 있었다. 최근에는 아이폰의 독주를 막기 위해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을 들여올 계획이라고 하니, 휴대폰 업계의 긴장감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아바타Avatar, 3D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시대를 앞선 아이디어는 곧 시장 선점을 뜻한다. 그 자체로도 블루오션이지만, 적기에 이르러서는 기업 사활을 건 스타상품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유행곡선을 보면 항상 크리에이터들creators은 고난과 역경의 시간을 겪는다. 아바타의 제임스 케머런 감독 역시 그랬다. 3D 촬영기법으로 탄생된 어마어마한 제작비의 아바타. 그 누구도 그의 원대한 꿈에 선뜩 손을 들어주는 사람이 없었다. 이미 타이타닉으로 명실공히 대박 감독으로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앞선 생각은 쉬이 투자를 이끌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그는 천문학적인 액수를 벌어들인 초대박 영화 아바타로 3D영화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세계 유수의 가전업체들은 하나 같이 3D를 구현하는 신제품을 내놓았다. 새로운 트랜드가 생겨난 것이다. 이에 따라 3D 영상물로 넘쳐날 것으로 예상된다. 말로만 듣고, 가상으로만 구현했던 세상이 우리 앞에 등장한 것이다. 시장은 빠르게 변한다. 그 누구도 시장의 흐름을 훌륭하리만큼 예측하기는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신제품에 눈을 돌리는 건, 그것이 가지는 가능성 때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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