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수다공작소
골목에서 만난 불쾌한 예술작품 본문

각종 오브제들이 난무하면서 비정형의 예술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현대를 상징하는 플라스틱소재의 쓰레기부터 인간냄새가 나는 이불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소재들이 한데 어울려 <불쾌한 예술>이란 과연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낙서! 그래피티가 예술이 된지는 꽤 됐습니다. 물론 여전히 낙서 취급을 받기도 하지만 인간의 묵은 감성을 표출하는 데 이보다 좋은 도구가 있을까요? 골목에서 만난 포스트모더니즘 작품에 남긴 한 단어!는 육두문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꼴라쥬! 피카소의 예술작품에 쓰여져 널리 알려진 예술표현의 한 방식입니다. 꼴라쥬를 간단히 말하면 "붙이다"라고 할 수 있는데, 저는 늘 이런 꼴라쥬를 감성하고 있습니다.


포스토모더니즘 예술이 어떠신가요? 전 대학교 때 이런 걸 배웠답니다. 포스트모더니즘! 하지만 쓰레기는 쓰레기통으로 가야겠고, 욕은 담벼락이 아닌 마음 속으로, 기울어진 문은 사고방지를 위해 부목을 대거나 수리를 봐야겠죠? 우연히 동네골목을 걷다 찍어본 사진들입니다.
'이미지 by sooda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끼, 들풀, 돈나물 (0) | 2010.09.26 |
---|---|
홍대의 여름밤 풍경 (3) | 2010.07.04 |
다음Daum에서 보내준 것들 (4) | 2010.06.23 |
못난이 인형 삼인방과 짱구 (1) | 2010.06.18 |
3,500만 원 짜리 Aprilia 모터사이클 (2) | 2010.06.08 |
Comments